숙취에 도움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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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빈번해지다 보면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도 많아진다.
술이란 것이 마실 때는 좋은 데, 다음 날이 문제다. 술기운이라고 하는 숙취가 남아 있어 머리도 아프고 속도 불편하다.
숙취 해소에 도움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1. 숙취 해소 음료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료 광고가 유행이다. 어떤 성분이 있길래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일까?
이들 음료에는 타우린, 나이아신, 헛개나무 추출물 등이 들어있다.
1) 타우린
소의 담즙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혈압을 안정시키고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다.
-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시키고 분해도 한다.
-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
-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2) 나이아신
수용성 비타민B3의 일종이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 당뇨 치료에 도움을 준다.
-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 피부를 좋게 한다.
- 관절염을 개선한다.
3) 헛개나무 추출물
- 알콜성 간 손상 보호에 탁월한 기능이 있다.
- 이뇨, 갈증 해소 기능도 우수하다.
2. 숙취에 도움 되는 음식
1) 콩나물국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이 이렇게 붙었다고 한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와 알코올 분해 능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2) 북엇국
북어에는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게다가 북어에 들어있는 메티오닌은 간 해독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3) 배즙
배에도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한다.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준다.
4) 선지 해장국
선지는 소나 돼지 피를 굳힌 것이다.
선지에 들어있는 펩타이드 성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3. 유의사항
아직까지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한다.
위에서 이야기한 성분과 음식들은 술을 마시기 전에 복용 또는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한다.
몸을 미리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간이 손상된 다음에 유지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손상되기 전에 막는 것이 되겠다.
제일 좋은 것은 무리하게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적당하게. 기분좋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