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조토 발매트 원리, 관리, 종류, 처리

요즘 규조토 발매트가 대세입니다.

규조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규조토 매트의 원리와 관리 방법 등에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규조토란?

규조토는 강이나 바다에 떠다니는 플랑크톤의 사체가 바닥에 쌓인 것을 말합니다. 미세한 구멍이 촘촘하게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규조토에 워낙이나 미세한 구멍이 많이 나 있어 물기 있는 발로 규조토 매트를 밟으면, 물이 바로 매트로 흡수됩니다.

미세한 구멍 속으로 물들이 흡수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증발되는 원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이 흡수되었다가 증발되기 때문에 발매트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없게 됩니다.

뽀송뽀송한 매트인 것입니다. 그래서 규조토 발매트에는 곰팡이가 필 염려가 없어 청결에도 도움이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뽀송함이 잘 유지되지만 일정 시간 사용하게 되면 때가 끼게 됩니다.

점점 시커멓게 때가 끼게 되고 규조토 위에 때가 낀 것이므로 물도 흡수가 잘 안 됩니다.

이럴 때는 사포로 겉을 갈아내면 다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용품 파는 곳에서 대부분 사포를 구할 수 있습니다.

겉의 시커멓게 낀 때만 갈아내도 기존의 성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사포질로 흩날리는 가루입니다. 가루가 온 집안을 잠식할 수 있습니다.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포로 갈아내야 합니다.

규조토 매트도 다양합니다.

사각형 모양의 딱딱한 것, 매트처럼 얇고 접히기도 하는 것, 베개 모양을 한 것 등 가지각색입니다.

규조토 성분 함양도 다릅니다. 성분이 60%~100% 로 규조토 함양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은 예쁜 그림이 그려진 것도 있고 명화가 그려진 것도 있습니다. 본인 취향과 필요에 맞는 것을 택해 골라야 하겠습니다.

사용 경험 상 얇고 접히기도 하는 것이 관리하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 추천합니다.

물 흡수가 잘 안 되면 폐기해야 합니다.

보통 사포로 갈아내면 되는데 막상 해보면 귀찮기도 하고 날리는 가루 때문에 성가시기도 합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 새것으로 교체하는 쪽으로 대부분 선택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가 문제인데 재활용 재료는 아닙니다.

잘게 부수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신문지에 싸서 망치로 두드려 잘게 부순 다음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