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물 주기

금전수 물 주기는 언제 할까요? 답은 물 주는 것을 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뿌리가 있어 물을 충분히 저장해 놓습니다. 충분히 목마름을 이깁니다. 불쌍하다고 물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습니다.

이파리 모양이 동전 모양처럼 생겨서 금전수라고 불립니다.

또는 돈나무라고도 합니다.

동그란 초록색 이파리가 상큼함을 주는 식물입니다.

금전수는 개업하는 업체나 집들이용 선물로 많이 활용되는 화분입니다.

이름도 금전수라 부자 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금저수는 알뿌리 형태입니다.

뿌리에 감자같은 알뿌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물을 저장합니다.

한번 물을 주면 여기에 저장해 놓고, 생명을 이어갑니다.

그래서 물이 없어도 무척이나 잘 견딥니다.

마치 선인장 같습니다.

오히려 자주 물을 주면 알뿌리가 물러지거나 썩습니다.

화분의 흙이 말라서 먼지가 날려도 물을 주고 싶은 마음을 눌러야 합니다.

금전수는 물 주는 것을 잊고 살아야 합니다.

금전수는 직사광선을 피한 환한 곳에 화분을 두면 됩니다.

살짝 그늘 진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금전수가 성장하면 개체 수를 늘리고 싶어집니다.

금전수 번식법은 쉽습니다.

가지를 자르고, 자른 가지 끝을 물에 담가놓으면 뿌리가 내립니다.

뿌리가 내리면 이후 흙에 심어주면 됩니다.

번식도 쉬운 식물입니다.

일반 분갈이 흙에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마사토를 약간 섞습니다.

분갈이 흙과 마사토 비율을 3:1 정도 하면 되겠습니다.

금전수는 물 주는 것만 조심하면 꽤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물 주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누르고 누르고 눌러 아껴서 주시면 되겠습니다.

금전수 한 촉 키우시면서 부자되는 꿈, 행복한 꿈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