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자가 진단, 해소 방법

스트레스 자가진단, 해소 방법

스트레스는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부딪히는 갈등, 압박 등을 총체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사람 간의 마찰, 자신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역량, 질병 등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이 되어있고, 그래서 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일상 생활이 붕괴되며 심지어는 극심한 우울에 빠지게 됩니다.


1. 스트레스 위험 증상

스트레스가 생기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여기에 반응을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에 빠졌음을 알려주는 위험 증상이 있다고 하죠.

1) 입맛을 잃거나 폭식을 하게 됩니다.

신경이 쓰이니 입맛이 있을 리 없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먹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이 요즘 식사를 어떻게 하는지 잘 떠올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안 먹거나 너무 먹으면 스트레스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2) 탈모가 옵니다.

머리를 감을 때,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스트레스가 많은지 떠올려 봅시다.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머리카락 건강도 나빠져 탈모가 오게 됩니다.

3) 피부가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피부색도 좋아지지 않고, 심지어 얼굴에는 여드름이나 두드러기가 생깁니다.

신경을 쓰므로 눈도 충혈됩니다. 얼굴에 생기가 없게 되는 거죠.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안색도 좋지 않습니다.

4) 현기증이 있거나 입에 통증이 생깁니다.

스트레스는 몸의 균형을 깨트리게 됩니다. 그래서 없던 현기증도 생기고 입에 통증도 유발하기도 하죠.

5) 불면에 시달리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근심과 걱정을 유발하게 되고, 이는 편안한 잠을 방해하게 됩니다. 잠을 못 자고, 어떻게 해서 잠을 자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2. 스트레스 자가 진단

스트레스 자가 진단 질문도 있습니다. 다음을 참고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진단해 보길 권해 봅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0점, ‘가끔 그렇다’는 1점, ‘자주 그렇다’는 2점을 줘 계산해 보시면 됩니다.

15점 이하는 스트레스가 많지 않은 경우이고 16~25점은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 26~40점은 스트레스 상황을 개선해야 하며, 40점 이상은 전문의를 통한 스트레스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는 것이 두려운 적이 있다.
    • 잠을 잘 때 깊게 못자고 자주 깬다.
    • 평소 쫓기는 꿈을 자주 꾼다.
    • 식사량이 불규칙하다.
    • 매사 집중력이 부족하고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
    • 텔레파시나 사주 등을 믿는 편이다.
    • 평소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
    •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에 시달린 적이 있다.
    • 예전에 비해 언행이 거칠어졌다.
    • 눈과 머리에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
    • 뜬금없이 화가 치밀어오는 경우가 있다.
    • 남들과 속마음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
    • 남의 말에 잘 넘어가는 편이다.
    • 가족들에게 소홀하다고 듣는 편이다.
    • 하루하루가 지겹게만 느껴진다.
    • 회사동료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판단한 적이 있다.
    • 말도 안 되는 타인의 요구에 머리가 아픈 적이 있다.
    • 갑자기 뛰쳐나가고 싶은 적이 있었다.
    • 시간 약속에 쫓기듯 행동해본 적이 있다.
    • 남의 이야기에 반응하는 행동과 말이 평소에 과하다고 들어본 적이 있다.
    • 생각과 고민이 많은 편이다.
    • 타인보다 자신이 더 특별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 평소 쉽게 반응하고 민감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 동료와 말싸움을 한 적이 있다.
    •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을 한 적이 많다.
    • 의견이 묵살당해 마음을 다쳐본 적이 있다.
    • 이직을 고려해본 적이 있었다.
    •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
    • 공개적으로 혼나거나 망신 당해본 적이 있다.
    • 업무가 불공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3. 스트레스 해소 방법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 해소 방법도 일괄적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 몇 가지 소개해 봅니다.

1) 운동

땀을 흘리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마음껏 뛰거나 걷거나 공을 차거나 쳐 땀을 흘립니다.

우리 몸의 세포들이 움직이면서 균형을 찾아가려 할 것입니다.

숨이 차도록 움직이면 안에 쌓여있던 마음의 상처도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샤워를 하고 나면 그 개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수다 떨기

마음 맞는 사람과 대화를 합니다.

이것저것 쌓인 이야기들을 풀어대다 보면. 안에 응어리졌던 것들이 수다를 통해 배설될 수 있습니다.

상대는 나의 수다를 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들어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계산은 본인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다는 좋은 스트레스 풀기 행동입니다>

3) 글쓰기

온갖 하고 싶은 말을 글쓰기에 반영합니다.

욕도 좋고 비판도 좋습니다. 누가 읽을 것이라고 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내면에 쌓여있던 나쁜 기운을 글에 내던지는 것입니다.

속시원히 뱉어낸 글은 읽어도 좋고 잃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 쓴 글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담은 것이므로 찢어서 버리면 됩니다.



4) 등산

산을 오르세요. 녹색은 마음의 평온을 줍니다.

숲에서 번지는 피톤치드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잠재울 것입니다.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산길을 오르면 어느덧 묵혀 있던 감정의 응어리들이 사라집니다.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무엇 때문에 고민했는지 잊기도 합니다.

산을 오르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산을 오르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5) 봉사활동

인간에게는 타인을 이롭게 하려는 유전자가 내재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하면 마음이 뿌듯해지고 행복감도 올라간다고 하네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인을 위해 몸과 마음을 움직이면 쌓였던 나쁜 마음이 사라질 것입니다.

6) 그 외

그림을 그려도 좋고, 서예를 해도 좋을 것입니다.

어느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자신을 잊게 되고, 덩달아 자신을 괴롭히던 마음도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요새는 다양한 기능을 장작해서 효과가 좋은 안마 의자도 많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매장에 가셔서 한번 사용해 보시면서 스트레스를 푸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마 의자의 기능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스트레스는 그냥 두면 몸에 차곡차곡 쌓여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정신병적인 수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애초에 작게 쌓였을 때 바로 해소를 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 감정을 배설해야 합니다. 이것이 승화입니다.

일상을 보다 더 의미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으로 인해 살아가기도 하고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기도 합니다. 사람살이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