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안 습도 조절 방법
목차
여름철 집안 습도 조절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습기를 배기팬을 통해 밖으로 배출하고 제습기, 에어컨 가동을 통해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실리카겔, 염화칼슘은 공기 중의 습기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옷장이나 신발장에 놓으면 좋습니다. 신문지도 수분 흡수를 잘 하는 종이이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활용도가 좋습니다.
1. 여름철 습도 조절하는 방법
배기팬 가동하기
욕실, 주방, 화장실 등 습기가 많은 공간의 배기팬을 사용합니다. 특히 샤워 후에는 반드시 배기팬을 틀어 습기를 빼내야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활용하기
제습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주는 기기입니다. 장마철 습도 조절에 효과가 있는 방법이지만 그만큼 전기료가 들어갑니다.
제습기는 가급적 물통이 큰 것을 쓰도록 합니다. 소음도 너무 큰 것은 지양하도록 합니다.
제습기는 습도가 가장 높은 곳에서 가동하도록 합니다.
신문지 활용하기
습기가 많이 차 있는 옷장, 신발장 등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신문지가 수분을 흡수해 습도를 줄여줍니다.
습기가 많이 찬 신문지는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염화칼슘 활용하기
염화칼슘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면서 녹는 성질이 있습니다.
겨울철 눈이 오면 뿌려대는 하얀 알갱이가 염화칼슘입니다.
여름에 염화칼슘을 통에 넣어두면 염화칼슘이 수분을 흡수하면서 녹게 됩니다.
실리카겔 활용하기
포장 김을 뜯게 되면 들어있는 알갱이가 실리카겔입니다.
수분 흡수율이 매우 좋아 습도 조절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재료입니다.
보통 통기가 되는 포장지에 쌓여 밀폐된 통에 넣어 습기를 제거하는데 쓰입니다.
실리카겔은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리면 습기가 빠져나가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제습 기능 사용하기
에어컨은 액체가 기체로 될 때 주변의 열을 가져가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이를 기화열이라 하는데 이때 낮아진 공기를 실내로 보내는 원리입니다.
실내의 습도도 줄여주면서 실내를 냉방하게 됩니다.
에어컨 자체가 습기 제거 원리를 이용해 냉방을 하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장소별 습도 조절 방법
장소별로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실, 방
에어컨, 제습기를 가동해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옷장, 신발장
염화칼슘 담긴 통 놓기, 신문지 깔기 등으로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신발
신문지를 말아서 신발 안에 넣기, 포장된 실리카겔 넣기 등으로 신발의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습도 조절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습기 없는 뽀송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