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곤충인 잠자리의 신체 구조

유익한 곤충인 잠자리의 신체 구조



유익한 곤충인 잠자리의 신체 구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잠자리는 겹눈, 4개의 날개, 6개의 다리로 되어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날아 강한 턱으로 먹이를 낚아챕니다. 많은 먹이를 먹어치우고 유충도 대식가여서 해충의 개체 수를 줄이는데 공헌을 합니다.

 

1. 겹눈

잠자리의 머리를 덮고 있는 큰 눈 안에는 수천 개의 개별 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렌즈가 시야를 확보해 주기 때문에 시력이 대단히 좋습니다.

넓게 볼 수 있고 물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2. 날씬한 몸

 

길고 얇은 몸은 재빠르게 비행할 수 있도록, 공기 역학적으로 진화하였습니다.

 

3. 날개

두 쌍의 투명 날개가 있습니다.

각각의 날개는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직 이착륙은 기본이고 공기 중에서 가만히 떠 있을 수 있는 호버링 비행도 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선회는 기본입니다.


4. 놀라운 비행 속도

가슴의 날개 근육이 발달하여 비행하는 힘이 좋습니다.

빠른 속도로 날 수 있는데 왕잠자리의 경우 시속 100킬로미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모기가 시속 2킬로미터, 파리가 15킬로미터라고 하니 잠자리가 모기, 파리를 잡는 것은 일도 아닌 것입니다.

 

5. 강한 턱

잠자리의 턱은 매우 강력해 비행하면서 먹이를 물어 사냥합니다.

 

6. 다리

6개의 다리가 있는데 미세 바늘이 있어 먹이를 낚아채는데 좋은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신체 특징으로 성인 잠자리는 하루에 먹이를 100~200마리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모기, 파리의 천적인 것입니다.

잠자리의 유충은 모기 유충의 킬러입니다. 엄청난 대식가여서 하루 모기 유충을 3000마리까지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잠자리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곤충임을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잠자리를 잘 보호해 주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