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의미 종류 지내는 방법

제사 의미 종류 지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사는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집안의 화목을 다지는 의미를 지닙니다. 어동육서, 홍동백서, 두동미서, 조율이시 등 제삿상을 차릴 때는 몇 가지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습니다. 제삿상이 준비되면 조상의 혼을 부르고 조상께 인사를 올린 후 조상께 절을 올리며 음식을 드시는 의미의 절차를 거칩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제사의 방법이 조금씩 현대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1. 제사의 의미

조상에게 음식을 차리고 예를 올리면서 덕을 기리는 행위입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2. 제사 종류

• 기제사 : 돌아가신 분의 매해 기일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 성묘 :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도 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입니다.
• 차례 : 설날, 추석 등 명절에 지내는 제사입니다.

3. 제삿상 차리는 원칙

• 좌반우갱(左飯右羹):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산 사람의 상차림과 반대입니다.
•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동쪽(앞에서 보아 우측), 육류는 서쪽에 놓습니다.
• 두동미서(頭東尾西):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습니다.
• 건좌습우(乾左濕右): 마른 음식은 왼쪽, 젖은 음식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 접동잔서(接東盞西): 접시는 동쪽에, 잔은 서쪽에 놓습니다.
• 어동육서(魚東肉西) : 물고기는 동쪽, 육고기는 서쪽에 놓습니다.
• 조율이시(棗栗梨枾) : 제삿상에는 대추, 밤, 배, 감을 올립니다.
• 홍동백서 (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습니다.

4. 제삿상 차릴 때 주의점

• 설날 때는 떡국을 주로 올리며 추석 때는 송편을 올립니다.
• 술잔은 남자 조상 앞에만 놓습니다.
• 사과, 배, 감 등 제철 과일을 준비합니다.
• 꽁치, 멸치, 갈치 등 ‘치’로 끝나는 생선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5. 제사 방법

• 제삿상이 준비되면 다음 순서로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순서는 지역, 가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강신: 조상의 영혼을 모시는 의식입니다. 향을 피우고 두 번 절을 합니다.
• 참신: 참석자들이 조상에게 인사하는 의식입니다.
• 초헌: 제주가 처음으로 술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 독축: 축문을 읽습니다.
• 아헌: 두 번째로 술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 종헌: 마지막으로 술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 삽시: 숟가락과 젓가락을 꽂아 조상께 드린 음식을 상징합니다.
• 헌다: 차를 올리는 의식입니다.
• 사신: 조상의 영혼을 보내드리는 의식입니다.
• 음복 : 참석자들이 함께 술을 마시고 제사 음식을 먹습니다.

이상으로 제사의 의미와 제삿상 차릴 때 원칙과 주의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조상을 기억하는 의미있는 제사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